기억에서 날아가기 전에 기록용으로 짧게. 6월 10일(금) 저녁에 꼬막이랑 산책하다가 개구리(?)를 봤다. 영상으로 찍어서 엄마한테 보여 줬는데 등에 우둘투둘한 게 있고 엉금엉금 기어가는 걸 봐서 두꺼비 같다고. 6월 12일(일)~6월 15일(수) 원인불명의 통증. 일단 두통이 너무 심했고 열도 내리질 않음. 메스꺼움이나 눈 뻑뻑함 등도 있었고 서거나 앉아...
안꼬막 한 달 동안 열심히 산책하고 다이어트 사료도 먹고 했는데 오늘 동물병원 가서 재 보니까 0.1kg도 안 빠졌더라... 왜...? 5.85kg였음ㅠㅠ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들. 누나랑 열심히 산책 다니고 놀았음. 5월부터 6월 초까지 여름털로 털갈이를 하느라 털이 정말 엄청나게 빠졌는데 이젠 좀 덜 빠진다. 한창 털갈이할 때는 안꼬막이 지나간 자리마다 ...
<우리가 마주한 세상에는 지도가 없었다>, 청자기 13인 : 텀블벅 펀딩에 참여해서 작년 12월에 수령했고, 올해 3월에 읽은 책. 그간 바쁘기도 했고 <황금심장을 가진 잭과 그가 구해낸 형편없는 크리스마스> 감상을 전부 올린 뒤에 다른 후기를 남기고 싶었기에 미루다 이제야 쓰게 되었다. (참고로 <황금심장을 가진 잭~> 후...
그간 있었던 일들. 어쩔 수 없이 시골에 내려가야 할 일이 생겨서 꼬막이와 함께 한 달하고도 일주일 정도 지내다가 우리 집으로 돌아왔다. 거기서 엄마아빠한테 이쁨 받으며 맛난 거 얻어먹고 진돌이 형아 간식 몰래 훔쳐 먹고 했던 안꼬막은 도로 살이 쪘으며... 하... 진짜로 딱 한 달 만에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 정도로 허리가 굵어졌음. 간신히 빼놨는데......
* 영업이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서... 리뷰는 다 읽지 않으셔도 괜찮으니 아래 링크라도 눌러주십시오... <황금심장을 가진 잭과 그가 구해낸 형편없는 크리스마스> 이북을 구입하실 수 있는 리디북스 페이지입니다... https://ridibooks.com/books/4351000001 2. 바비가 좋아서 좋았다 <황금심장을 가진 잭과 그가...
나는 이 소설이 정말정말 좋다. 좋은 이유를 하나만 꼽을 수 없어서 몇 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제발 사람들이 이 리뷰를 읽고 <황금심장을 가진 잭과 그가 구해낸 형편없는 크리스마스>를 읽으면 좋겠다. 그렇다. 이것은 필사적인 영업글이다.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기 전에 짧게 작품 소개를 하자면, <황금심장을 가진 잭과 그가 구해낸 형편없는 크...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 대단히 내 취향이 아니었다... 나는 1인칭 화자가 자신의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말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의 화자는 남고생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어휘나 표현, 사고방식을 보면 3~40대 여성처럼 느껴졌다. 화자를 신뢰할 수 없기에 그가 털어놓는 이야기에도 전혀 몰입할 수 없었다. &...
안꼬막은 양고기 알레르기가 있다. 많이 심하진 않은데 양고기가 들어간 사료를 먹거나 간식을 먹으면 눈물을 흘린다. 돼지고기는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남. 이거 외에는 아직까지 뭐든 잘 먹는다. 기록용. 꼬막이의 걸음은 이제 멀쩡해졌다. 다만 다른 문제가 생겼는데... 살이 찌고 있다. 전보다 묵직해졌고 궁뎅이가 토실토실 동글동글해짐. 체중을 줄여오랬는데 도리어...
꼬막이 다리가 많이 좋아졌다! 매일 영양제를 먹이고 병원에서 받아온 약도 먹였더니 이제는 스텝이 꼬이지 않는다. 몸을 옆으로 틀고 걷는 건 여전하지만 이건 다리가 휜 탓이니 어쩔 수 없는 듯. 산책은 하루 세 번 20분씩 하고 있다. 15분은 아무래도 너무 짧아서... 안꼬막도 짧게 하는 산책에 적응했는지 이제는 빨리빨리 배변을 한다. 장하다. 대신 느리게...
모든 날은 동물 날! 2021년 동물의 날 달력 - 생명다양성재단 - https://www.tumblbug.com/day : 동물 일러스트와 동물의 날이 기록된 달력의 멋진 조화. 개인적으로 매달 정기후원하는 재단인데 달력도 내주신대서 냉큼 질렀다. 내가 쓸 거 외에도 선물용까지 펀딩해서 트위터 이벤트로 나눔했던 기억이 있다. 참, 달력에 기록된 동물의 날...
안꼬막은 사흘 만에 배변에 성공했다. 꾸역꾸역 참더니만 더는 안 되겠다 싶었던 듯. 그것도 산책 제한시간 15분이 다 될 때까지 참고 돌아다니다가 싸더라. 고집쟁이 녀석. 그래도 아침 산책+점심 산책에서 세 번이나 쌌으니 사흘치를 전부 비웠겠지. 내가 다 속이 후련하다. 어제는 산책 길에 집 근처 반려견 놀이터에 가 봤다. 수영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슬쩍 보...
산책 짧게 하고 돌아왔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계속 끄응끄응 항의하다가 삐친 꼬막이.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다... 어제 꼬막이 뼈/관절 영양제 두 종을 샀다. 지금 쓰는 식탁은 높이 조절만 될 뿐 기울기 조절이 안 되는 거라 높이/기울기 모두 조절되는 식탁도 새로 샀다.(아주 어렸을 때부터 밥그릇에서 사료를 한 입 가득 물고 다른 데 걸어가...
살다 보면 언젠가는 완결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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